엘몬테 주택서 딸이 어머니 흉기로 살해
딸이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엘몬테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엘몬테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2일 저녁 샌타 애니타 애비뉴 인근 랜치토 스트리트 주택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신체 여러 곳이 찔린 40대 여성을 발견했다. 이후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으나 피해자는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을 붙잡았은 뒤 나중에 체포했다. 이 여성은 숨진 여성의 친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 동기는 현재 수사 중이다. 사건 당일 이 주택에서는 어린 아이의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발견했으나 이 흉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살인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채 구금된 상태이고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김병일 기자어머니 주택 어머니 흉기 스트리트 주택 애비뉴 인근